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토요일인 19일에도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 300㎜ 이상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울산 기상대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접근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20일은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는 등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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