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44분께부터 압수수색 진행 중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압수수색에 들어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서울본부 로비에 故 문성명 총재와 한학자 총재의 사진이 걸려 있다. 2025.07.21.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20894237_web.jpg?rnd=2025071809095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압수수색에 들어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서울본부 로비에 故 문성명 총재와 한학자 총재의 사진이 걸려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9시44분께부터 서울 용산구 통일교 한국협회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특검은 지난 18일 이 건물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직원 노트북과 PC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추가 압수수색은 앞선 강제수사 때 확보하지 못한 윤모 전 세계본부장과 전씨 관련 자료를 확보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18일 경기 가평에 있는 통일교 본부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해당 영장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과 함께 통일교 현안을 청탁 시도한 의혹을 받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이 같은 해 4~8월 전씨에게 6000만원대 그라프사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전달해 현안을 청탁하려 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이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수주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을 청탁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9시44분께부터 서울 용산구 통일교 한국협회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특검은 지난 18일 이 건물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직원 노트북과 PC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추가 압수수색은 앞선 강제수사 때 확보하지 못한 윤모 전 세계본부장과 전씨 관련 자료를 확보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18일 경기 가평에 있는 통일교 본부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해당 영장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과 함께 통일교 현안을 청탁 시도한 의혹을 받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이 같은 해 4~8월 전씨에게 6000만원대 그라프사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전달해 현안을 청탁하려 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이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수주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을 청탁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