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향한 그리움…김선아 "행복해서 더 보고파"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1994~2019)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선아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생전의 설리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김선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생전 각별한 우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김선아는 설리 사망 이후 그의 반려묘 '고블린'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앞서 김선아는 "나보다 소중한 블린이"라고 언급하며 반려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데뷔했다.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2018) '앨리스'(2020) '마스크걸'(202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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