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경제 선순환 효과 기대"

기사등록 2025/07/21 11:24:53

최종수정 2025/07/21 13:20:24

"국힘, 가짜뉴스 주장…정책 시행 협조해야"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 날일 2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7.21.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 날일 2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정부가 민생회복소비쿠폰의 1차 접수를 시작한 데 대해 "이번 (민생회복)소비쿠폰은 가계 소득 지원,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해 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 겸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경험에 비춰볼 때, 민생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 효과는 제한적이면서도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우고, 어려움에 처한 민생에 가뭄 속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민생 소비쿠폰이 정책 효과를 온전히 발휘하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국민의힘은 국민 기대와는 달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터무니없는 우려만 쏟아내고 있다"며 "급기야 '소비쿠폰 과세'라는 가짜뉴스마저 주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인가"라며 "무책임한 억측과 비난을 멈추고,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서 국민 여러분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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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경제 선순환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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