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바비와 켄?"…배우 마고 로비, 남편과 로맨틱한 모습 노출

[서울=뉴시스]강성웅 인턴 기자 = 호주 출신의 인기 영화배우 마고 로비와 그녀의 남편인 영화 프로듀서 톰 애커리의 모습이 오랜만에 외부에 노출돼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미 매체 피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8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호텔 난간에 나와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포착된 것은 지난해 남자아이를 출산한 이후 처음이다.

호텔 난간에서 애커리는 로비를 팔로 감싸고, 머리에 입맞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비는 유리병에 담긴 음료를 마셨다.

앞서 로비는 지난해 말 "엄마가 돼 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또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3년 영화 세트장에서 배우와 조감독으로 처음 만나 그 다음 해 연애를 시작했고, 2016년 호주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0월에는 첫 아기를 출산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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