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전세사기 피해' 양치승, 헬스장 폐업 재공지 "꼭 확인"

기사등록 2025/07/23 17:58:59

[서울=뉴시스] 양치승. (사진=양치승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치승. (사진=양치승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5억 원대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운영하던 헬스장이 결국 폐업 수순을 밟는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불 꼭 받아가시라"며 회원들에게 안내를 전했다.

양치승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차 공지 단체문자가 스팸으로 걸러지는 경우가 있어 2차 공지를 회원님들께 일일이 개인 문자로 보냈다"며 "꼭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권 환불 및 개인 락커 물품 회수는 7월2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며 "기한 내 방문하지 않을 경우, 미환불 회원권과 미수령 물품은 폐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치승은 지난 15일에도 폐업 소식을 직접 전하며 "7월25일을 끝으로 바디스페이스 영업을 종료한다. 회원분들의 환불을 진행 중이니 문자를 못 받으신 분은 전화 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폐업은 해당 건물 실소유주인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승은 최근 여러 방송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해 왔다.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친한 동생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는 "임대업자에게 전세사기를 당해 5억 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5억 전세사기 피해' 양치승, 헬스장 폐업 재공지 "꼭 확인"

기사등록 2025/07/23 17:58:5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