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하트시그널3' 서민재(32·개명후 서은우)가 아이 친부를 또 저격했다.
서민재는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부 정모씨 사진을 올렸다. 정씨는 외제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짜 역대급"이라며 "자기 아기 임신한 여자 연락 못하게 고소·차단하고 카톡 오픈 프로필로 동호회 취미활동 열심히 하고 있네"라고 썼다.
정씨가 다니는 가구 브랜드 계정도 태그했다. "자기 아기 임신한 사람을 비방·모욕하고 다니면서 자식 책임 안 지고 모른 척하며 생명 유린하는 직원도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서민재는 12월13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서민재는 20일 SNS에 "아이 친부는 여전히 연락 없고 나를 고소한 상태라 먼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며 "본인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나에 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 법적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로 얼굴을 알렸다. 2019 미스코리아 경북 출신이며, 현대자동차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 일했다. 지난해 1월 옛 연인인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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