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영주실내수영장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867_web.jpg?rnd=20250724142747)
[뉴시스] 영주실내수영장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하루 평균 1000명이 찾는 경북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된 지 10일 만에 또다시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영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40분쯤 영주실내수영장 한 레인에서 인분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관계자들은 인분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해 제거했다.
시는 즉시 수영장을 임시 폐쇄한 뒤 수영장에 채워진 물을 부분 환수하고 여과 소독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똑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에도 수영장 물 3분의 1가량을 빼낸 뒤 여과 소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인분이 떠다닌 물에서 어떻게 수영하나" "너무 찝찝하다" 등 이용객들 항의가 이어지자 전체 수영장 물 700t을 교체했다. 이 비용은 시 예산으로 사용됐다.
또 수영장 시설 사용에 불쾌함을 느껴 이용을 꺼린 강습생에게 일주일 동안 무료 강습을 하기로 했다.
수영장에는 폐쇄회로TV(CCTV)가 화면이 설치돼 있으나 이용객들이 많고 물속에서 일어난 일이라 대변 행위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영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40분쯤 영주실내수영장 한 레인에서 인분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관계자들은 인분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해 제거했다.
시는 즉시 수영장을 임시 폐쇄한 뒤 수영장에 채워진 물을 부분 환수하고 여과 소독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똑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에도 수영장 물 3분의 1가량을 빼낸 뒤 여과 소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인분이 떠다닌 물에서 어떻게 수영하나" "너무 찝찝하다" 등 이용객들 항의가 이어지자 전체 수영장 물 700t을 교체했다. 이 비용은 시 예산으로 사용됐다.
또 수영장 시설 사용에 불쾌함을 느껴 이용을 꺼린 강습생에게 일주일 동안 무료 강습을 하기로 했다.
수영장에는 폐쇄회로TV(CCTV)가 화면이 설치돼 있으나 이용객들이 많고 물속에서 일어난 일이라 대변 행위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이용객 항의 게시글. (사진=영주실내수영장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035_web.jpg?rnd=20250729075431)
[뉴시스] 이용객 항의 게시글. (사진=영주실내수영장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영주실내수영장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제발 대책 좀 세워달라" "재발 방지와 범인 색출을 위해 노력해달라" "불쾌감이 넘쳐난다. 완전히 수영장 물을 완전히 교체해달라" 등 이용객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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