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억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서진은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성형수술 비용은 스포츠카 한대 값"이라며 "보톡스는 6개월에 한번 맞고, 피부과도 매달 가 몇백씩 깨진다. 모발이식도 했다. 뒤에 걸 빼서 앞에 심었다"고 털어놨다.
"페이스오프 했다. 눈, 코, 입 전체적으로 갈아 끼웠다. 눈만 세 번 했고, 코에 실리콘과 기증 늑연골을 넣었다. 입은 보톡스와 필러를 넣었다. 턱도 주기적으로 보톡스를 맞고 있다. 두피 보톡스를 맞아 머리 크기도 줄였다. (관자놀이도) 씹으면 근육이 나온다. 여기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눈을 한번 더 해야 하나 싶다."
박서진은 "난 솔직히 (성형을)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 어느 방송에 출연했는데 LED 화면에 안 바뀐 얼굴이 나왔다. 너무 차이가 크니까 양심에 찔리더라. 시원하게 고백했다. 10~15㎏ 정도 감량했다. 운동과 식단도 했는데 장구를 치다보니 자동으로 빠졌다. 한 번은 무대에 스마트워치를 차고 올라갔는데, 300㎉ 소모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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