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1일 IMS·HS효성·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등 압수수색
특검, 2일 오전 10시 '업무상 배임' 피의자 조영탁 대표 소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문홍주 특검보가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0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20878974_web.jpg?rnd=2025070714583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문홍주 특검보가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박선정 김래현 기자 =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관여한 IMS모빌리티와 184억원 상당을 투자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일 오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와 이 회사에 투자한 HS효성, 184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집사로 지목된 김씨의 아내 정모씨 주거지 등 총 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지난 2023년 6월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가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를 등 대기업 및 금융·투자사 9곳으로부터 184억원의 투자금을 받은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투자금 가운데 46억원 상당이 김씨의 차명 법인으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가 보유한 IMS모빌리티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사용된 바 있다. 해당 법인은 현재 정씨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곳이다.
이에 특검은 해당 투자금이 김 여사에게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3일 김씨의 아내 정씨를 조사한 바 있다.
특검은 조 대표를 다음날 오전 10시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일 오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와 이 회사에 투자한 HS효성, 184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집사로 지목된 김씨의 아내 정모씨 주거지 등 총 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지난 2023년 6월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가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를 등 대기업 및 금융·투자사 9곳으로부터 184억원의 투자금을 받은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투자금 가운데 46억원 상당이 김씨의 차명 법인으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가 보유한 IMS모빌리티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사용된 바 있다. 해당 법인은 현재 정씨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곳이다.
이에 특검은 해당 투자금이 김 여사에게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3일 김씨의 아내 정씨를 조사한 바 있다.
특검은 조 대표를 다음날 오전 10시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