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관광객들이 스페인 테네리페 호텔의 선베드를 차지하기 위해 개장 직후 달려가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07.30.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2/NISI20250802_0001909159_web.gif?rnd=20250802154630)
[뉴시스] 관광객들이 스페인 테네리페 호텔의 선베드를 차지하기 위해 개장 직후 달려가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07.30.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스페인 테네리페의 한 호텔에서 수영장 선베드(일광욕 의자)를 차지하기 위해 달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수건 준비 완료!'라는 제목과 함께, 선베드 쟁탈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호텔 수영장 문이 열리자마자 수십 명의 관광객이 수건을 들고 전속력으로 달려가 선베드 위에 수건을 던지며 자리를 맡는 모습이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 있던 관광객들 중 일부는 운동화를 신고 몸을 푸는 등 육상 경주를 준비하는 듯한 긴장감을 보였다.
개장 직후 순식간에 선베드는 만석이 됐고, 가장 인기 있는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은 단 몇 초 만에 마무리됐다.
이 같은 현상은 '선베드 전쟁'이라 불리며, 한정된 일광욕 공간을 차지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과열된 경쟁을 보여준다.
특히 휴양지마다 영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 행동이 반복적으로 목격되고 있어 논란이다.
호텔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일부 휴양지는 선베드 예약제 도입이나 시간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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