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영상=JTBC 사건반장) 2025.8.3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3/NISI20250803_0001909326_web.gif?rnd=20250803105923)
[뉴시스] (영상=JTBC 사건반장) 2025.8.3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지방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를 향해 전동휠체어를 몰고 돌진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약 4개월 전 허리 수술을 받았다는 제보자 A씨는 최근 장기 입원 중인 강원도 춘천의 한 재활병원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약 3년 전 이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인 가해 남성은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으며 병원을 계속 찾았다.
문제는 가해 남성이 거의 매일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에 왔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환자와 직원들에게 시비를 걸고 성희롱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병원 측은 이 남성을 약 30회나 신고했고 경찰도 여러 번 출동해 입건 또는 귀가 조치했지만 난동은 계속됐다.
그러다 약 3개월 전에는 가해 남성이 A씨의 아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어 A씨와 다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가해 남성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한동안 A씨를 피해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달 29일 밤, 병원 앞에서 A씨를 마주친 가해 남성은 갑자기 전동휠체어를 몰고 A씨를 향해 돌진했다.
A씨는 전동휠체어와 부딪힌 뒤 도로 쪽으로 밀려나면서 쓰러졌다.
A씨는 "수술한 허리가 더 악화됐고, 목 신경에도 충격을 받아 다리 저림 증상이 생겼다"면서 "치료비 등 약 15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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