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인멸 우려 높아…조사 종료 시점에 구속"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5.08.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20918664_web.jpg?rnd=20250806105159)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5.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혁신당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을 두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높다"며 "조사 종료시점에 체포·구속영장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에 대한 체포·구속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늘 전직 대통령 부인 김건희가 특검에 출석하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며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을 제치고 V0(브이 제로·'VIP 0')로 불렸다는 김건희의 거짓말"이라고 했다.
그는 "김건희는 2022년 대통령선거 후보경선에서 컷오프 기준이 되는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등 16가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명품백을 수수하거나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면서도 사실관계를 바꾼 주장을 하고 있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에게 특혜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특별검사팀의 입장에 따른다면 증거인멸과 중형의 선고 가능성이 확실한 김건희에 대해서는 오늘 조사 종료시점에서 체포 및 구속영장의 집행이 필요하다"며 "내일 오전 체포·구속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에 대한 체포·구속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늘 전직 대통령 부인 김건희가 특검에 출석하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며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을 제치고 V0(브이 제로·'VIP 0')로 불렸다는 김건희의 거짓말"이라고 했다.
그는 "김건희는 2022년 대통령선거 후보경선에서 컷오프 기준이 되는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등 16가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명품백을 수수하거나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면서도 사실관계를 바꾼 주장을 하고 있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에게 특혜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특별검사팀의 입장에 따른다면 증거인멸과 중형의 선고 가능성이 확실한 김건희에 대해서는 오늘 조사 종료시점에서 체포 및 구속영장의 집행이 필요하다"며 "내일 오전 체포·구속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