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빙수 데이트…꿀 뚝뚝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52)이 아내와의 빙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 1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빙수데이트"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금가루가 뿌려진 빙수에 에스프레소를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마지막에는 이상민 아내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착용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빙수데이트 말만 들어도 아주 달콤하네요", "더운 날씨에 함께 빙수 먹으며 시간 보낼 사람이 있는 상민씨 부러워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아내와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이상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나도 지금 많이 떨린다. 내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며 손편지로 재혼을 발표했다.

이상민 부인은 비연예인으로, 이상민보다 10살이 어리다. 두 사람은 올해 사업 관련 미팅에서 만나 부부 연을 맺었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떠안은 이상민은 최근 69억7000만 원의 빚을 전부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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