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대 200㎜ 예보

기사등록 2025/08/13 07:54:26

최종수정 2025/08/13 11:01:2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07.1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13일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누적강수량은 고양 주교 51.5㎜, 포천 광릉 34㎜, 양주 장흥 30㎜, 의정부 신곡 28㎜, 파주 탄현 18.5㎜ 등을 기록했다.

현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등 경기북부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최대 200㎜다.

13일 오전~14일 새벽에는 시간당 30~50㎜, 14일 오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임진강 수계 북한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유속이 매우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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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전역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대 200㎜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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