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최연제 사는 LA 100평 대저택 공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선우용여가 딸 최연제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딸이 사는 100평짜리 초호화 LA 대저택 최초 공개(+모녀 싸움)'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새벽 3시 되니까 눈이 떠졌다"라고 말했다. "여기는 딸네가 사는 곳이다. 빌라다. 네 식구가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날씨가 너무 좋다. 여기 오면 내가 이상하게 관절이 안 쑤셨다. 건조하니까 관절염 있는 사람한테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1층은 다이닝 룸과 거실로 구성됐다. 최연제는 직접 등장해 집안 곳곳을 설명했다. "테라스에 있는 가구는 엄마가 사줬다"고 말했다.

2층에는 안방, 아들 방, 세탁실 등이 있었다. 야외에는 화단과 수영장이 마련됐다.

테라스로 나온 최연제는 "편안하고 엄마 릴렉스하는 거 해줄게"라며 선우용여에게 침을 놨다. 이후 선우용여는 그대로 잠들었고 이후 두 사람은 외출했다.

한편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 연기자와 CF 모델 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5살이던 1969년 사업가 김세명 씨와 혼전임신과 동시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김세명 씨는 오토바이 사고로 오랜 투병을 한 끝에 2014년 세상을 떠났다.

최연제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등의 히트곡으로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다.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미국에서 한방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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