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9분 강북구 삼양로 도로서 발생
가로 2m·세로 5m…심부는 5m·10m로 더 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 국토부는 위원단에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기초 터널지하안전 분야 등 전문가를 12명 추려 사조위를 구성하고 오는 31일부터 5월30일까지 2개월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지반침하(싱크홀) 사고 현장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5.03.3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20752883_web.jpg?rnd=2025033013503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 국토부는 위원단에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기초 터널지하안전 분야 등 전문가를 12명 추려 사조위를 구성하고 오는 31일부터 5월30일까지 2개월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지반침하(싱크홀) 사고 현장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5.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선운각 앞 도로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13일 강북구청,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께 서울 강북구 삼양로의 선운각 앞 도로에 가로 2m, 세로 5m의 땅 꺼짐이 나타났다.
정확한 깊이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심부 크기는 가로 5m, 세로 10m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현수막과 가림막 등으로 주민과 차량의 접근이 전면 차단된 상태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비가 많이 와서 하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자투리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오늘 밤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 날씨 상황을 봐서 전문가의 정밀진단과 복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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