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사장, 고객 이동통로 배수 작업 점검
![[서울=뉴시스] 한문희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13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의중앙선 항공대역을 찾아 고객 통로 침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08.13.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7940_web.jpg?rnd=20250813182108)
[서울=뉴시스] 한문희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13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의중앙선 항공대역을 찾아 고객 통로 침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08.13.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3일 수도권 곳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의중앙선 항공대역에서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지역에 200㎜의 강한 비가 내림에 따라 코레일은 한때 교외선, 경의선, 수도권전철 3호선(일산선), 1호선(경원선) 등에서 선제적으로 열차 운행을 조정한 바 있다.
특히 항공대 역은 인근 지하차도 침수에 따른 빗물 유입으로 역사 일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항공대역을 찾아 승객 이동통로 배수작업 등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한문희 사장은 "이용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 작업을 펼쳐 열차 이용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발령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1단계 가동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 지역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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