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당·개혁신당 3%…무당층 28%
![[서울=뉴시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2%로 집계됐다. (사진 = 한국갤럽 제공) 2025.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5/NISI20250815_0001919264_web.jpg?rnd=20250815103032)
[서울=뉴시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2%로 집계됐다. (사진 = 한국갤럽 제공) 2025.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8월 2주 차)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7월 3주 차)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5%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였다.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위한 8·22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간 선호도 결과 조사도 나왔다.
유권자 1007명에게 '국민의힘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4인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조경태' 22%, '김문수' 21%, '안철수' 18%, '장동혁' 9%로 나타났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222명, 표본오차 ±6.6%포인트)에서는 '김문수'가 46%였고, '장동혁'이 21%였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은 '당원 투표 80%·국민 여론조사 20%' 방식으로 실시되는데, 해당 기준(국민의힘+무당층 507명, 표본오차 ±4.4%포인트)으로 보면 '김문수' 31%, '안철수'·'장동혁' 각각 14%, '조경태' 8%, 의견 유보 3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 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4%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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