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내란에 깊숙이 개입했을 정황, 이미 뚜렷"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를 하고 있다. 2025.07.29.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20907971_web.jpg?rnd=2025072911235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를 하고 있다. 2025.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특검이 내란중요 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구속 기소한 데 대해 "내란 공범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전 장관은 내란 수괴가 벌인 불법 계엄에 가담해 특정 언론사의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장관이 한덕수 전 총리와 함께 서류를 들여다보며 논의하는 영상이 발견되는 등 이 전 장관이 내란에 깊숙이 개입했을 정황은 이미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엄 해제 당일 새벽 이 전 장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등을 안가에서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라며 "수십억 원에 달하는 현금이 자택에서 발견되었다는 의혹 역시 밝혀내야 할 의혹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이번 구속기소를 통해 이상민 전 장관의 죄책을 엄히 다스리는 한편, 수사에 더욱 진력해 이상민 전 장관에 얽힌 의혹들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내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전 장관은 내란 수괴가 벌인 불법 계엄에 가담해 특정 언론사의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장관이 한덕수 전 총리와 함께 서류를 들여다보며 논의하는 영상이 발견되는 등 이 전 장관이 내란에 깊숙이 개입했을 정황은 이미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엄 해제 당일 새벽 이 전 장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등을 안가에서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라며 "수십억 원에 달하는 현금이 자택에서 발견되었다는 의혹 역시 밝혀내야 할 의혹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이번 구속기소를 통해 이상민 전 장관의 죄책을 엄히 다스리는 한편, 수사에 더욱 진력해 이상민 전 장관에 얽힌 의혹들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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