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전한길(본명 전유관) 전 한국사 강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공동취재) 2025.08.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20932377_web.jpg?rnd=2025081413011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전한길(본명 전유관) 전 한국사 강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공동취재)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게 "전한길씨는 최고위원으로 끌어들이는 게 낫다"며 "전씨가 최고위원을 안 하면 오히려 국민의힘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난 27일 박지원 의원은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나는 그냥 평당원으로 남겠다'고 얘기한 전씨를 당직에 중용할 것으로 보냐, 아니면 외부 스피커로 남겨둘 것 같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전씨가) 궐 밖 대신 노릇을 하면 장 대표가 당을 이끄는 리더십에 많은 상처가 날 것이다. (전씨의) 눈치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선 "장 대표의 당선은 전씨가 선택해 준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고문, 장동혁 대표, 전한길 최고위원 체제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역사와 국민을 배신한 그것으로 분당의 길로 들어섰다고 예측한다"며 "장 대표가 윤석열·김건희 식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에 분당할 힘이 부족해도 국민이 건전한 보수 세력 창당을 바라고 있기에 보수 신당이 창당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7일 박지원 의원은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나는 그냥 평당원으로 남겠다'고 얘기한 전씨를 당직에 중용할 것으로 보냐, 아니면 외부 스피커로 남겨둘 것 같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전씨가) 궐 밖 대신 노릇을 하면 장 대표가 당을 이끄는 리더십에 많은 상처가 날 것이다. (전씨의) 눈치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선 "장 대표의 당선은 전씨가 선택해 준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고문, 장동혁 대표, 전한길 최고위원 체제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역사와 국민을 배신한 그것으로 분당의 길로 들어섰다고 예측한다"며 "장 대표가 윤석열·김건희 식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에 분당할 힘이 부족해도 국민이 건전한 보수 세력 창당을 바라고 있기에 보수 신당이 창당될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26일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당선되자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7641_web.jpg?rnd=20250827094606)
[뉴시스]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26일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당선되자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전씨는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전한길뉴스'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장 대표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후 전씨는 "어떤 자리도 원하지 않는다"며 "다시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의힘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때로는 비판하는 민주 시민으로 제자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당대표 후보 당시 토론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전한길씨 중 누구를 내년 재보궐선거에 공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전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 때부터 우리 당을 위해 열심히 싸워온 분"이라며 "열심히 싸워온 분에 대해서는 공천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일각에선 전씨의 지명직 최고위원 기용설이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후 전씨는 "어떤 자리도 원하지 않는다"며 "다시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의힘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때로는 비판하는 민주 시민으로 제자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당대표 후보 당시 토론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전한길씨 중 누구를 내년 재보궐선거에 공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전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 때부터 우리 당을 위해 열심히 싸워온 분"이라며 "열심히 싸워온 분에 대해서는 공천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일각에선 전씨의 지명직 최고위원 기용설이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