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기국회서도 자본시장 제도개선 흔들림 없이 추진"

기사등록 2025/08/29 14:59:41

최종수정 2025/08/29 15:30:24

"야당 설득해 정기국회 내 법안 처리"

"자본시장법 개정, 李대통령 대선 공약"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5.08.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5.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중점처리할 법안 224건 중 자본시장법 개정이 누락됐다는 보도에 대해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한정애)와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위원장 오기형)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는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핵심 법안 224개를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자본시장 활성화 구상이 동력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근 두 차례 상법 개정이 있었는데, 민주당의 자본시장 제도개선은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자본시장법 개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이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의 '이재명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도 반영돼 있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의 법안처리가 더딘 상황이지만, 야당을 설득하고 정기국회 내에도 법안처리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별개로, 자사주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정기국회 내 통과를 목표로 논의 중에 있다"고 했다.

코스피5000특위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스튜어드십코드 개선 및 이행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與 "정기국회서도 자본시장 제도개선 흔들림 없이 추진"

기사등록 2025/08/29 14:59:41 최초수정 2025/08/29 15:3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