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손연재, 아들과 야외 수영장…과감 비키니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아들과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여름을 즐겨. 웃음이 넘치는 손연재의 우당탕 행복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손연재는 "오늘 준연이와 첫 야외 수영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래서 짐을 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졸린다. 남편이 '왜 혼자 가려고 하냐'라며 계속 말리고 있다. 하지만 도전해 보겠다. 실패도 두렵지 않다"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한 호텔의 야외 수영장에서 아들과 함께 수영했다.

손연재는 하얀색 비키니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수영이 끝난 후 아들에게 이유식을 먹이며 훈훈함을 안겼다. 아들의 귀여운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 소개글에서 손연재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준연이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았다. 인생 첫 수박, 첫 수영장, 첫 서점. 준연이와 함께 하는 '처음'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왜 다들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고 말하는지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를 통해 소통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