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이다해가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2025.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6/NISI20250906_0001936613_web.jpg?rnd=20250906105012)
[서울=뉴시스] 배우 이다해가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2025.09.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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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다해·가수 세븐 부부가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사랑하는 그레이튼아, 우리 꼭 다시 만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다해는 병원에서 위중한 반려견 그레이튼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남편 세븐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장례식장에서도 이다해는 "그레이튼이 준 행복은 너무 컸다. 또 만날 거야. 아프지 말고 편안하게 있어"라며 오열했다.
이어 "엄마가 더 안아줄 걸, 엄마가 미안하다"며 "이제 우리 아기 못 만진다, 우리 아기 잘 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다혜는 한 달 뒤 제작진이 선물한 반려견 인형 액자를 받고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젯밤에도 '엄마가 이렇게 보고 싶어 하는데 한 번만 (꿈에) 나타나 달라'고 했다"며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도저히 지우지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레이튼이 준 사랑과 행복이 너무 컸다. 허전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무지개다리에서만큼은 행복하게 뛰어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8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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