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M과 '엑소' 첸백시 6억원대 민사소송, 23일 첫 조정기일

기사등록 2025/09/22 17:12:58

최종수정 2025/09/22 22:42:03

이달 1일 조정 회부 결정

첫 기일 내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서 진행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엑소 첸백시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Billboard K POWER 100' 이벤트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illboard K POWER 100' 이벤트는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론칭을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 대중음악의 근 100년 역사를 기념하며 K-POP을 중심으로 한 한국 음악이 세계 음악 산업에 끼친 영향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8.2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엑소 첸백시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Billboard K POWER 100' 이벤트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illboard K POWER 100' 이벤트는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론칭을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 대중음악의 근 100년 역사를 기념하며 K-POP을 중심으로 한 한국 음악이 세계 음악 산업에 끼친 영향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그룹 엑소(EXO) 유닛 첸백시(백현·시우민·첸)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간 계약이행을 둘러싼 6억원대 민사소송이 법원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재판장 조용래 부장판사)는 지난 1일 SM엔터가 제기한 계약이행 청구 소송과 첸백시 측 반소를 조정에 회부했다. 소송가액은 약 6억원이다.

첫 조정기일은 오는 23일 오후 2시45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다.

앞서 SM엔터는 지난해 6월 첸백시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소송을 냈다. 당시 소장에는 "첸백시 측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더는 용인할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첸백시 측은 "정산 자료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반소로 맞섰다. 이들은 소속사 INB100을 통해 "SM엔터가 약속한 5.5%의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율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개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도록 한 합의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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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M과 '엑소' 첸백시 6억원대 민사소송, 23일 첫 조정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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