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허영지 친언니' 허송연♥과 비공개 결혼

기사등록 2025/10/03 07:02:00

[서울=뉴시스] 적재(왼쪽), 허송연. (사진=적재, 허송연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적재(왼쪽), 허송연. (사진=적재, 허송연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36·정재원)와 방송인 허송연(33)이 3일 결혼한다.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25일 어비스컴퍼니 측은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공개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적재는 지난 7월 본인 소셜미디어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 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을 알렸다.

적재는 2008년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콘서트의 기타 세션으로 프로 무대에 나섰다. 박효신, 김동률, 아이유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허송연은 2016년 JJC 지방자치TV 보도국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그룹 '카라' 허영지의 언니로,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했다.

[서울=뉴시스]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언니 허송연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언니 허송연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두 사람의 결혼을 앞두고 허영지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허영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반쪽 사랑하는 우리 언니 사진 보면서도 눈물 펑펑인데. 그래도 쿨하게 보내 줄게"라고 적었다.

"진짜 많이 사랑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허영지가 브라이덜 샤워(예비 신부의 친구들이 여는 파티)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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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영지 친언니' 허송연♥과 비공개 결혼

기사등록 2025/10/03 07:0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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