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김병만이 지난 1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프러포즈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01965107_web.jpg?rnd=20251014095230)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김병만이 지난 1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프러포즈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병만이 아내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그는 지난 1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프러포즈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배우 신현준을 찾아 청첩장을 주고 "아내하고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프러포즈를 아직 안 했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프러포즈는) 아내가 평생 기억한다. 비싼 게 아니어도 괜찮다"고 했다.
김병만은 "아내에 대한 제 마음을 표현한 적 없다. 데이트 할 때 어떤 표현을 (아내가)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현준은 자기 아내에게 전화해 "여자들이 좋아하는 애정 표현이 뭐가 있냐"고 했다. 이에 아내는 "그걸 모르냐. 뽀뽀"라고 답했다.
이후 김병만은 63빌딩에서 아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주저앉고 싶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내가 간절하게 바라던 우리 아이들 낳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