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장관, 캄보디아 韓대학생 사망에 "전수조사할 것"

기사등록 2025/10/14 12:08:34

최종수정 2025/10/14 14:28:24

최 교육장관, 국회 국정감사에서 밝혀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최근 2년간 온라인 범죄에 연루된 1만5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캄보디아 데일리)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최근 2년간 온라인 범죄에 연루된 1만5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캄보디아 데일리)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사망 사건이 알려지면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4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답했다.

최 장관은 "우선적으로 실태조사를 제대로, 전수조사를 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최대한 찾겠다"고 말했다.

최근 취업 등을 이유로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 조직에 연루돼 피해를 당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범죄조직에 납치된 우리나라 대학생이 고문 끝에 사망했고 전국 곳곳에서 캄보디아에서 실종이 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 역시 한국인 범죄 피해 사망자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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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장관, 캄보디아 韓대학생 사망에 "전수조사할 것"

기사등록 2025/10/14 12:08:34 최초수정 2025/10/14 14: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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