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9살 붕어빵 딸 공개…아이돌 미모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가인이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실험카메라] 학교 끝난 10살 딸에게 학원 가지 말고 놀자 했더니… (충격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딸 연제이 양을 위해 떡볶이와 숯불에 구운 고기를 준비했다. 올해 만 9살인 제이 양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귀여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기를 먹은 제이 양은 "숯불 향이 난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진짜 숯불 향이 나구나"라며 기뻐했다. "맛있다"고 했다.

제이 양은 "간 안 한 거 맞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그렇다. 짭잘하다"고 했다.

제이 양은 "음식점에서 구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제이 양에게 "엄마랑 이렇게 나와서 고기 먹으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제이 양은 "숯불 향에다가 겉바속촉, 완전 마음에 든다"고 했다.

한가인은 "우리 제이가 유일하게 사랑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저예요"라고 말했다.

제이 양은 한가인에게 "우최미. 우주 최강 미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고맙다. 역시 우리 딸밖에 없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CF로 데뷔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건축학개론’(2012),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신입사원’(2005), ‘마녀유희’(2007), ‘해를 품은 달’(2012), ‘미스트리스’(2018) 등에 출연했다.

연정훈과는 2005년 결혼했다. 2016년 딸 제이를, 2019년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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