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서 감금된 20대 한국인 구조…신고 3일 만

기사등록 2025/10/17 21:22:58

최종수정 2025/10/17 21:26:24

가족에게 '살려달라' 전화…현지 경찰에 긴급 출동 요청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경찰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된 20대 남성 A씨를 현지 경찰과 공조해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가족에게 '살려달라'는 전화를 걸어왔고 가족이 즉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행적을 추적하고, 현지 경찰에 긴급 출동을 요청한 끝에 이날 오후 4시30분께 구조에 성공했다.

A씨는 이달 초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모집글을 보고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한국에 입국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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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서 감금된 20대 한국인 구조…신고 3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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