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경주 APEC 찾아 '엔비디아 비전' 공유한다

기사등록 2025/10/19 12:00:00

최종수정 2025/10/19 12:30:24

28~31일 '2025 APEC CEO 서밋' 개최

AI 관련 강연…이재용·최태원 회동도 주목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사진 = 업체 제공) 2025.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사진 = 업체 제공) 2025.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19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번 방문에서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 APEC CEO 서밋'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Bridge, Business, Beyond(3B)' 주제 아래 ▲지역경제통합 ▲AI·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시대적 과제가 논의된다.

황 CEO는 마지막 날인 31일 AI 관련 특별 강연을 진행할 전망이다. 강연 외에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의 회동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만남 및 협력 확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주력 납품하는 SK하이닉스, 이를 바짝 추격하는 삼성전자의 '삼각 구도'로 향후 HBM 리더십의 향배에 촉각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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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경주 APEC 찾아 '엔비디아 비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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