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대응 등 청취
![[서울=뉴시스] 27일 송기춘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위원장이 서울 중구 특조위 사무실에서 외국인 유가족 희생자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특조위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279_web.jpg?rnd=20251027145103)
[서울=뉴시스] 27일 송기춘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위원장이 서울 중구 특조위 사무실에서 외국인 유가족 희생자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특조위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방한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27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방문해 진술조사를 받았다.
특조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오는 29일 예정된 3주기 기억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가족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는 오전 이란, 프랑스, 노르웨이,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5개국 유가족 14명, 오후 이란, 러시아, 호주, 카자흐스탄, 중국 등 5개국 유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조위는 유가족으로부터 희생자들의 생전 모습과 참사 소식을 접하게 된 과정, 이후 한국 정부의 대응 등을 청취했다.
진술조사는 조사관 2명과 통역 1명이 배석한 가운데 위원회 조사실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유가족의 아픔과 슬픔이 제대로 치유되지 않은 데 대해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27일 서울 중구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사무실에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진상규명조사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특조위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276_web.jpg?rnd=20251027145002)
[서울=뉴시스] 27일 서울 중구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사무실에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진상규명조사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특조위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