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난 키울 자신 있지만…셋째는 없다"

기사등록 2025/11/01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도경완이 셋째는 없다고 했다.

도경완은 3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 자녀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

가족과 함께 자주 찾는 식당에 혼자가 혼자 밥에 반주를 곁들인 도경완은 셋째에 관해 얘기하며 "포기한 지 한참 됐다. 지금 둘째 하영이가 초등학교 1학년으로 8살"이라고 말했다.

다만 도경완은 "저는 키울 자신이 있다. 저 속싸개 기가 막히게 싼다. 택배 싸는 수준으로 속싸개를 애가 옴짝달싹 못하게 잘 싸는데 분유도 저는 손목 스냅으로 엄청 잘 탄다"고 했다.

도경완은 "예전부터 제가 자꾸 셋째 셋째 하는 이유가 가슴 아픈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제가 원래는 삼 남매가 될 뻔한 그런 입장이었다"며 "그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드린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셋째 계획은 이제 없다"고 했다.

도경완은 "제가 일자리가 생겨야 저희 아이들한테 당당해지고 아빠의 당당한 모습을 봐야 아이들도 기를 펴게 되지 않나 아이들이 기를 펴고 행복해야 우리나라에 미래가 있으니까 애국하는 마음으로 '대놓고 두집살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가수 장윤정과 2013년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최근 장윤정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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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난 키울 자신 있지만…셋째는 없다"

기사등록 2025/11/01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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