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방사선기기 수리 중 종사자 피폭 조사 추진

기사등록 2025/11/02 21:40:23

최종수정 2025/11/02 22:06:44

방사선기기에 밀봉선원 세슘 설치 작업 중 피폭

[세종=뉴시스]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성동위원소 사용허가를 받은 전북 정읍 소재 A기관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피폭자는 지난 달 29일 11시 47분께 방사선기기에 밀봉선원 세슘-137을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중 피폭됐으며 이후 양 손바닥에 가려운 증상을 느껴 원안위에 이를 보고했다. 피폭자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사건조사를 요청했으며 현장조사 및 피폭자 면담 등을 통해 사건의 상세 경위, 법정선량한도 초과 여부 및 원자력안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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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방사선기기 수리 중 종사자 피폭 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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