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4~5도, 낮 최고 11~18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서 '좋음' 전망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2일 오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옷을 여미며 이동하고 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 밤 9시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 전북, 경상 서부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025.11.02.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21041409_web.jpg?rnd=20251102131853)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2일 오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옷을 여미며 이동하고 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 밤 9시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 전북, 경상 서부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025.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11월 첫 평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낮아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전북, 경상 서부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특히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건 올가을 들어 처음이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 영동, 오전에는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부산·울산 및 남해안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5㎜ 안팎 ▲강원 산지 1㎜ 안팎 ▲울릉도·독도 5~30㎜ ▲경북 동해안 5㎜ 미만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5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10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