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김지연, 75kg까지 찐 근황…"갱년기에 우울증 증상"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지연이 체중이 75㎏까지 늘어난 근황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3일 쥬비스다이어트에 따르면 김지연은 최근 건강 문제와 체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쇼호스트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여러 좋지 않은 일들이 이어지며 방송 활동이 줄었고 현재는 보험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지연은 "운전 시간이 길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식사와 수면이 불규칙해지면서 체중이 늘었다"며 "이로 인해 관절 통증과 갱년기, 우울증 초기 증상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제는 혼자 힘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며 쥬비스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에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김지연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예전의 활력과 자신감, 건강을 되찾고 싶다"며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도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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