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에 떠밀렸던 차량이 서로 뒤엉켜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871_web.jpg?rnd=20251104150321)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에 떠밀렸던 차량이 서로 뒤엉켜 있다. 2025.11.0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을 강타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대피했다.
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태풍 갈매기는 자정 무렵 동부 서던 레이테주 실라고 마을에 상륙 후 중부 네그로스 오치덴탈주 바콜로드시를 시속 149km로 통과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서던 레이테주에서는 홍수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정전이 발생했다. 또 중부 보홀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며 1명이 사망했다.
그웬돌린 팡 필리핀 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세부 해안 마을 릴로안에서 홍수로 인해 주민들이 지붕 위에 고립됐다고 전했다.
동부 사마르주 기우안시 섬 마을 호몬혼에서는 강풍으로 약 300채의 주택 지붕이 날아가거나 파손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태풍 갈매기는 시속 25km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중이며 5일 오전에 필리핀 서부 해역을 벗어나 남중국해로 진출할 것으로 예보됐다.
![[산미겔=AP/뉴시스]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으로 접근하면서 3일(현지 시간) 레이테주 산미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 2025.11.03.](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00765224_web.jpg?rnd=20251103180627)
[산미겔=AP/뉴시스]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으로 접근하면서 3일(현지 시간) 레이테주 산미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 2025.11.03.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거리가 물에 잠기자 한 주민이 짐을 싸 들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280_web.jpg?rnd=20251104115845)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거리가 물에 잠기자 한 주민이 짐을 싸 들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인근 양식장이 범람하자 주민들이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324_web.jpg?rnd=2025110411541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인근 양식장이 범람하자 주민들이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필리핀 적십자가 제공한 사진에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세부 탈람반 바랑가이에서 구조대가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한 침수를 피해 지붕 위에 고립됐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851_web.jpg?rnd=20251104145306)
[세부=AP/뉴시스] 필리핀 적십자가 제공한 사진에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세부 탈람반 바랑가이에서 구조대가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한 침수를 피해 지붕 위에 고립됐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범람한 양식장 인근에서 한 소년이 잡은 금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314_web.jpg?rnd=20251104115623)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범람한 양식장 인근에서 한 소년이 잡은 금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필리핀 적십자가 제공한 사진에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세부 탈람반 바랑가이에서 구조대가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한 침수를 피해 지붕 위에 고립됐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852_web.jpg?rnd=20251104145306)
[세부=AP/뉴시스] 필리핀 적십자가 제공한 사진에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세부 탈람반 바랑가이에서 구조대가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한 침수를 피해 지붕 위에 고립됐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거리가 물에 잠겨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565_web.jpg?rnd=20251104130243)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거리가 물에 잠겨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거리가 물에 잠기자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573_web.jpg?rnd=20251104130702)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거리가 물에 잠기자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구조대가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다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889_web.jpg?rnd=20251104150451)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구조대가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다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에 떠밀렸던 차량이 도로에 방치돼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866_web.jpg?rnd=20251104150113)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에 떠밀렸던 차량이 도로에 방치돼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가 발생, 잔해가 뒤덮여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893_web.jpg?rnd=20251104145601)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가 발생, 잔해가 뒤덮여 있다. 2025.11.04.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에 떠밀렸던 차량이 도로에 방치돼 있다. 2025.11.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868_web.jpg?rnd=20251104150113)
[세부=AP/뉴시스] 4일(현지 시간)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제25호 태풍 갈매기로 인해 홍수에 떠밀렸던 차량이 도로에 방치돼 있다. 202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