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261_web.jpg?rnd=20251104094230)
[서울=뉴시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캡처)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브이로그 결혼했지만 남표니랑 데이트는 하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연재는 남편과의 데이트를 위해 블랙 원피스에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손연재는 "오랜만의 데이트라 그런지, 비는 오지만 기분이 좋다"며 남편과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연재 남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남편과 함께 공연장으로 향한 손연재는 "준연이를 임신했을 때도 이걸 보러 왔다. 그때 1막 끝나고 배가 너무 땡기는데, 배가 아프다고 하면 오빠가 집에 가자고 할까 봐 참았다"고 털어놨다.
손연재는 "살짝 늦어서 티켓 찾으러 가겠다"고 말했다.
티켓을 찾은 손연재는 "이제 공연장으로 입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을 향해 "오빠 가자. 귀여워. 이준연인 줄 알았다"며 아들을 언급했다.
손연재는 남편과 함께 입장한 뒤 "오랜만의 공연이라 설렌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뒤 손연재는 남편에게 "재밌었죠"라고 물었다. "오늘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이 났다"고 덧붙였다.
남편이 "뭐가 제일 재밌었냐"고 묻자 손연재는 "분위기가 좋았다. 음악도 좋고 공연도 너무 잘한다. 유쾌 데이트 성공"이라고 했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263_web.jpg?rnd=20251104094329)
[서울=뉴시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가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캡처)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