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올해 샤프는 '연한 복숭아색'…이번에는 '유출 사진' 無

기사등록 2025/11/13 09:45:51

평가원 "올해 수능 샤프 색상은 '연한 복숭아색'"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샤프 보안 강화 당부해"

[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17시험장인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5.11.13.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17시험장인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올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샤프 색상은 '연한 복숭아색'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에서는 연한 복숭아색 샤프가 수험생들에게 지급됐다.

평가원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샤프 색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 비슷한 색의 샤프를 구해 카메라를 부착하는 등 부정행위에 악용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수능을 앞두고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수능 샤프 색깔을 미리 봤음을 시사하는 글이 게시됐다. 지난 10일 한 입시 전문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면 게시자는 "이번 수능 샤프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며 "연한 주황색"이라고 적었다.

다만 예년과는 달리 샤프를 사전에 촬영해 올린 게시물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 측은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샤프 보안 강화를 당부했고, 각 시험지구에서 관리를 잘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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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1/13 09:45: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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