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시생' 실종신고…한강 수색 끝에 무사히 발견

기사등록 2025/11/13 13:10:19

최종수정 2025/11/13 13:44:2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고3 수험생들이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수능 지원자 2만8883명이 62개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공동취재) 2025.11.1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고3 수험생들이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수능 지원자 2만8883명이 62개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한다. (공동취재) 2025.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결시생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돼 한강 수색까지 벌어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서울 강서경찰서에 "관내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러야할 자녀가 결시하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실종자의 위치가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 북단으로 파악되면서 사건이 강서경찰서에서 영등포경찰서로 이첩됐다.

이후 마포소방서에서 투입된 차량 3대, 인력 14명과 여의도 수난구조대, 고속정 1대가 함께 한강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수색 작업 중 다행히 학생의 위치가 서울 영등포구 인근으로 다시 파악됐고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여의도에서 학생을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학생의 결시 이유는 개인적인 사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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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결시생' 실종신고…한강 수색 끝에 무사히 발견

기사등록 2025/11/13 13:10:19 최초수정 2025/11/13 13: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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