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 수험생이 점심 도시락으로 '피자'를 싸 온 듯한 사진이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됐다. (사진='디시인사이드'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2169_web.jpg?rnd=20251113141712)
[뉴시스] 한 수험생이 점심 도시락으로 '피자'를 싸 온 듯한 사진이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됐다. (사진='디시인사이드'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3일, 한 수험생이 옆자리에 앉은 수험생이 점심 도시락으로 '피자'를 들고 왔다며 온라인에 토로했다.
13일 오전 8시 20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시험장 왔는데 이사람 뭐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해당 글은 각종 SNS로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능 수험장으로 보이는 교실 사진과 함께 "피자냄새 X됨 ㄷㄷ"이라는 짧은 글이 붙었다.
사진 속에는 글쓴이 옆자리에 앉은 수험생이 점심 도시락으로 피자를 준비한 듯한 장면이 담겼다. 본도시락이라고 적힌 비닐봉지 안에는 종이 상자가 들어 있었다. 다만 상자 속 음식이 실제로 피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로도 확산하며 더 큰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냄새로 멘탈공격", "저거 냄새로 경쟁자들 탈락시키겠다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예전 사진이 다시 돌고 있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댓글에는 "이미지 검색해 보니 2021년도 게시글이 바로 나온다", "실시간: 6년 전"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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