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2년만 파경 "혼인신고 NO…각자의 길"

기사등록 2025/11/25 08:59:31

고원희
고원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고원희(31·김원희)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25일 "고원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호 합의 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고원희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고원희는 2022년 10월 연상 사업가 A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A는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을 만드는 업체 대표다. 2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 법적 절차없이 헤어지게 됐다.

고원희는 2010년 한 CF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2013)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오케이 광자매'(2021) '킹더랜드'(2023) 등에 출연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2015) '죄 많은 소녀'(감독 김의석·2018) 등에서도 활약했다. 10일 첫 방송한 TV조선 월화극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쇼호스트 '송예나'로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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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2년만 파경 "혼인신고 NO…각자의 길"

기사등록 2025/11/25 08:59: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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