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민주당 성폭력 2차 가해 정당"…이준석 "민주당 피해자 조직적 협박"

기사등록 2025/11/30 14:42:53

최종수정 2025/11/30 14:46:25

주 "장경태 즉시 제명하고 2차 가해자들 조치하라"

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화 하려는 저열함 배척"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은 성폭력 2차 가해 정당"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소속 보좌진은 피해 여성의 합성 가짜 사진을 올리며 고소하자고 했다. 명백한 범죄"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은 '내란 세력들에겐 장 의원이 눈엣가시였을 터'라며 피해자의 정치 배후설을 말했다"며 "장경태도 무고라며 피해 여성을 거짓말쟁이로 몰아 사장시키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경태를 즉시 제명하라. 그렇지 않으면 피해 여성을 보호할 수 없다"며 "2차 가해자들도 바로 조치하라.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지난 29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에서 어떤 단위에서라도 조직적으로 피해자를 협박해서 입막음을 하거나 사건의 프레임을 바꾸려는 노력을 한다면, 적어도 개혁신당은 피해자를 피해호소인화하는 저열함을 배척하고 우리 사회가 정립한 피해자 신원 보호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정파적으로 선택적으로 페미장사 하는 여성단체들은 이 기회에 민낯이 드러났으니 모두 간판 내리길 바란다"며 "그들이 악마화하려고 수년간 시도한 이준석이 오히려 이 상황에서 이런 말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게 그네들이 처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범죄자의 발언을 톤 다운 해서 인용하면 죽일 죄라고 며칠 전까지 떠들던 단체들이 이번에는 입도 뻥긋 안 하면서 지원금 타 먹고 후원금 받아먹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장경태 의원은 지난 28일 성추행 혐의 고소장이 접수된 데 대해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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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민주당 성폭력 2차 가해 정당"…이준석 "민주당 피해자 조직적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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