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내부 갈등 속 선박 나포 통해 더욱 강경해지고 있음을 과시
휴전으로 대규모 공격 없더라도 여전히 세계경제에 큰 부담 입증
이란 "이란 항구에 대한 美봉쇄 헤제 없으면 회담 재개도 없다"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이란이 2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3척을 공격,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 대한 지속적 위협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이러한 공격은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을 재개시키려는 파키스탄의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26.04.22.](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1191485_web.jpg?rnd=20260422191243)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이란이 2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3척을 공격,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 대한 지속적 위협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이러한 공격은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을 재개시키려는 파키스탄의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26.04.22.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이 2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3척을 공격,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 대한 지속적 위협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이러한 공격은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을 재개시키려는 파키스탄의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란 언론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는데,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만료될 예정이던 이란과의 휴전을 무기한 연장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발생했다.
미국이 이란 항구를 계속 봉쇄할 것이라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평시에 전 세계 석유와 천연가스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위험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공격은 휴전이 유지되고, 이란과 미국이 서로 대규모 공격을 재개하지 않더라도 이란 전쟁이 계속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것임을 보여준다. 이미 유가가 크게 치솟았고 식량 및 기타 많은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그 영향은 더 심각하고 광범위해질 것이며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데에도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란의 한 외교관은 이날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회담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해상무역작전센터(UKMTO)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아침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1척에 발포했고, 2번째 선박도 잠시 뒤 공격을 받았다.
이란 국영 TV는 나중 이 선박들이 혁명수비대에 나포돼 있으며 이란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들은 MSC 프란체스카와 에피미노데스로 확인됐다. 선박 소유주들과는 즉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번 나포는 이란 지도자들의 더욱 강경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누르와 파르스, 메흐르 등 이란의 반관영 통신들은 혁명수비대가 유포리아라는 3번째 선박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이 선박이 이란 해안에 "좌초"됐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란 언론들은 이번 공격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합법적으로 집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중동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은 30건 넘게 발생했다.
협상이 언제 재개될지 불확실한 가운데 페르시아만에서 대양으로 이어지는 해협을 통한 교통을 제한하는 이란의 능력은 주요 전략적 이점임이 입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란 언론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는데,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만료될 예정이던 이란과의 휴전을 무기한 연장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발생했다.
미국이 이란 항구를 계속 봉쇄할 것이라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평시에 전 세계 석유와 천연가스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위험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공격은 휴전이 유지되고, 이란과 미국이 서로 대규모 공격을 재개하지 않더라도 이란 전쟁이 계속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것임을 보여준다. 이미 유가가 크게 치솟았고 식량 및 기타 많은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그 영향은 더 심각하고 광범위해질 것이며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데에도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란의 한 외교관은 이날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회담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해상무역작전센터(UKMTO)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아침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1척에 발포했고, 2번째 선박도 잠시 뒤 공격을 받았다.
이란 국영 TV는 나중 이 선박들이 혁명수비대에 나포돼 있으며 이란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들은 MSC 프란체스카와 에피미노데스로 확인됐다. 선박 소유주들과는 즉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번 나포는 이란 지도자들의 더욱 강경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누르와 파르스, 메흐르 등 이란의 반관영 통신들은 혁명수비대가 유포리아라는 3번째 선박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이 선박이 이란 해안에 "좌초"됐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란 언론들은 이번 공격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합법적으로 집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중동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은 30건 넘게 발생했다.
협상이 언제 재개될지 불확실한 가운데 페르시아만에서 대양으로 이어지는 해협을 통한 교통을 제한하는 이란의 능력은 주요 전략적 이점임이 입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