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승기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2024.11.1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12/NISI20241112_0020592988_web.jpg?rnd=2024111212202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승기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2024.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차가원 원헌드레드 레이블 대표의 전세금 미반환 사태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일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현명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전세금 미반환 문제는 단순한 민사상 채무불이행이 아니라 형사 범죄의 영역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차가원 씨 관련 사안 가운데 스태프 미정산 문제와 전속계약 분쟁 해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전세금 피해 규모는 가장 크지만 개인 재산 피해보다도 스태프들의 피해를 막고 연예 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 대표의 구속과 전세 계약 만기일이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전세금 미반환 문제는 단순한 민사상 채무불이행이 아니라 형사 범죄의 영역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안의 경우 단순히 임대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것을 넘어 유명 연예인에게 거액의 대출을 받게 한 뒤 전세금을 편취하는 고도의 사기 수법이 전략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적인 전세사기보다도 그 죄질이 더욱 불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차 대표 측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이승기 명의의 대출을 준비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에 따르면 차 대표 측은 당초 해당 부동산을 효림산업에 70억원에 매도하기로 했다가 돌연 계약을 취소한 뒤 소속 아티스트와 더 높은 금액의 전세계약을 추진했다.
감정평가의 경우 처음에는 '이태민 담보 물건'으로 진행했다가 '이승기 담보 물건'으로 변경했으며, 이 과정에서 73억원 규모의 전세 대출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설계한 뒤 이승기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차 대표 부부가 전세금을 받은 뒤 신탁사로부터 고액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유명 연예인의 전세 대출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해 버리고, 전세 계약 종료 시 이를 반환하지 않는 형태의 사기 범행을 계획적으로 구상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차가원씨는 구속되었지만 이를 도운 공범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채 차가원의 범죄수익으로 호의호식하며 지내고 있다"며 "아티스트는 비용을 들여 실제 이사까지 준비하였으나 그 비용마저 고스란히 피해로 남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차 대표 측이 전세금 반환에 문제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승기 측은 "차가원의 구속으로 스태프들과 아티스트들이 조금이나마 안도할 수 있게 됐다"면서도 "아직도 차가원을 중심으로 한 범죄 의혹에 대한 수사가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 같은 범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차가원 측의 엄벌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본연의 연예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2024년 차 대표 부부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를 전세보증금 105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당시 전세 시장 최고가 수준의 거래로 주목을 받았다. 전세 보증금 가운데 73억원은 금융권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차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피아크그룹이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조성한 고급 주거시설이다. 지난 2022년 분양에 나섰지만 4개 호실 모두 미분양이 됐고, 현재 이승기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각자 전세 계약을 맺고 거주하고 있다.
전세 계약 체결 과정에 대해 이승기 측은 지난 6월 MBC 'PD수첩'에서 "차 대표가 지속적으로 전세 입주를 권유했고, 시세보다 부풀려진 전세 계약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 대표 측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승기가 다주택자이기 때문에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계약금 대신 전세 계약 방식을 요구한 것"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원의 선급금을 받았지만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현명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전세금 미반환 문제는 단순한 민사상 채무불이행이 아니라 형사 범죄의 영역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차가원 씨 관련 사안 가운데 스태프 미정산 문제와 전속계약 분쟁 해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전세금 피해 규모는 가장 크지만 개인 재산 피해보다도 스태프들의 피해를 막고 연예 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 대표의 구속과 전세 계약 만기일이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전세금 미반환 문제는 단순한 민사상 채무불이행이 아니라 형사 범죄의 영역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안의 경우 단순히 임대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것을 넘어 유명 연예인에게 거액의 대출을 받게 한 뒤 전세금을 편취하는 고도의 사기 수법이 전략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적인 전세사기보다도 그 죄질이 더욱 불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차 대표 측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이승기 명의의 대출을 준비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에 따르면 차 대표 측은 당초 해당 부동산을 효림산업에 70억원에 매도하기로 했다가 돌연 계약을 취소한 뒤 소속 아티스트와 더 높은 금액의 전세계약을 추진했다.
감정평가의 경우 처음에는 '이태민 담보 물건'으로 진행했다가 '이승기 담보 물건'으로 변경했으며, 이 과정에서 73억원 규모의 전세 대출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설계한 뒤 이승기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차 대표 부부가 전세금을 받은 뒤 신탁사로부터 고액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유명 연예인의 전세 대출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해 버리고, 전세 계약 종료 시 이를 반환하지 않는 형태의 사기 범행을 계획적으로 구상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차가원씨는 구속되었지만 이를 도운 공범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채 차가원의 범죄수익으로 호의호식하며 지내고 있다"며 "아티스트는 비용을 들여 실제 이사까지 준비하였으나 그 비용마저 고스란히 피해로 남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차 대표 측이 전세금 반환에 문제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승기 측은 "차가원의 구속으로 스태프들과 아티스트들이 조금이나마 안도할 수 있게 됐다"면서도 "아직도 차가원을 중심으로 한 범죄 의혹에 대한 수사가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 같은 범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차가원 측의 엄벌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본연의 연예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2024년 차 대표 부부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를 전세보증금 105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당시 전세 시장 최고가 수준의 거래로 주목을 받았다. 전세 보증금 가운데 73억원은 금융권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차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피아크그룹이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조성한 고급 주거시설이다. 지난 2022년 분양에 나섰지만 4개 호실 모두 미분양이 됐고, 현재 이승기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각자 전세 계약을 맺고 거주하고 있다.
전세 계약 체결 과정에 대해 이승기 측은 지난 6월 MBC 'PD수첩'에서 "차 대표가 지속적으로 전세 입주를 권유했고, 시세보다 부풀려진 전세 계약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차 대표 측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승기가 다주택자이기 때문에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계약금 대신 전세 계약 방식을 요구한 것"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원의 선급금을 받았지만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