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전후 수상한 동선…도주 도중 차량·자전거 버려
사라진 흉기 행방 추적…사전 준비 여부도 파악 중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8/12/NISI20200812_0016564064_web.jpg?rnd=20200812145409)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경찰이 전남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살해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의 행방과 구체적인 범행 동기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A씨가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B씨 부부의 주택에 침입해 살해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경찰은 기존 살인 혐의를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범행 전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전거와 화물차, 승용차를 잇따라 갈아타며 도주한 행적 등을 토대로 사전에 범행을 준비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7일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28분부터 오후 11시57분 사이 나주시 왕곡면 한 주택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60대 B씨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 부부의 현금카드를 훔쳐 달아나 계좌에서 60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7분께 무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한 뒤 B씨 부부와의 관계와 범행 동기,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범행 직전인 지난 5일 오후 9시28분께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B씨 부부가 사는 마을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57분께 B씨 소유의 1t 화물차에 자전거를 싣고 마을을 빠져나갔다.
마을을 빠져나간 A씨는 나주시 죽산보 주변에 도착한 뒤 화물차를 버린 뒤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이후 화물차에서 약 3㎞ 떨어진 도로변 정자에 자전거를 버린 뒤 주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같은 도주 행적 등을 토대로 A씨가 범행을 사전에 준비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의 행방도 확인 대상이다. 숨진 B씨에게서 흉기에 의한 자상이 발견됐지만 범행 현장과 차량 안에서는 흉기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했는지, 범행 후 버렸는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강도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씨가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B씨 부부의 주택에 침입해 살해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경찰은 기존 살인 혐의를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범행 전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전거와 화물차, 승용차를 잇따라 갈아타며 도주한 행적 등을 토대로 사전에 범행을 준비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7일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28분부터 오후 11시57분 사이 나주시 왕곡면 한 주택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60대 B씨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 부부의 현금카드를 훔쳐 달아나 계좌에서 60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7분께 무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한 뒤 B씨 부부와의 관계와 범행 동기,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범행 직전인 지난 5일 오후 9시28분께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B씨 부부가 사는 마을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57분께 B씨 소유의 1t 화물차에 자전거를 싣고 마을을 빠져나갔다.
마을을 빠져나간 A씨는 나주시 죽산보 주변에 도착한 뒤 화물차를 버린 뒤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이후 화물차에서 약 3㎞ 떨어진 도로변 정자에 자전거를 버린 뒤 주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같은 도주 행적 등을 토대로 A씨가 범행을 사전에 준비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의 행방도 확인 대상이다. 숨진 B씨에게서 흉기에 의한 자상이 발견됐지만 범행 현장과 차량 안에서는 흉기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했는지, 범행 후 버렸는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강도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