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전 9시 기준 경남과 경북 지역 산불로 지금까지 2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이재민은 의성·안동 2만2026명, 산청·하동 1797명, 온양 383명 등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경북의성 산불은 서쪽 선단지 화선으로부터 영덕 강구항까지 최대 51㎞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확산 속도는 역대 최고인 시간당 8.2㎞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