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천만 먹방러' 쯔양, '맛집 리스트' 1000개…"일부 공개"

기사등록 2025/11/09 12:38:54

[서울=뉴시스] 쯔양. (사진 = '어디로 튈 지 몰라' 제공) 2025.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쯔양. (사진 = '어디로 튈 지 몰라' 제공) 2025.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 이상을 거느리고 있는 먹방러 쯔양의 맛집 리스트가 공개된다.

9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ENA, NXT, 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어튈라')에서 쯔양이 먹방 7년 차의 맛집 데이터를 방출한다.

쯔양은 "저도 저장해 둔 맛집이 많다"라며 지도 앱에 저장해둔 맛집 리스트를 보여줘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방송인 김대호는 슬쩍 봐도 빽빽해 보이는 리스트에 "이게 편의점 지도가 아니라 맛집 리스트라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쯔양은 "(리스트를) 다 합치면 천 개가 넘는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짓더니 그중에서도 최애 음식 중 하나인 감자전 맛집을 엄선한다.

심지어 쯔양은 "여기 맛집은 제가 먹을 메뉴는 따로 주문하고 싶다"라고 메뉴 독점까지 선언한다.

그런가 하면 '맛튀즈' 사이에서 야식 기준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오후 9시 반이 넘어가는 시간, 이미 맛집 두 곳을 섭렵한 뒤 '맛튀즈'는 마지막 맛집의 주제를 '야식'으로 정한다.

이때 여전히 배고픈 쯔양은 "밤이니까 닭한마리 같은 칼칼한 게 생각난다"라며 입맛을 다셔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대호가 "닭 한 마리는 야식이 아니라 식사 아니냐"라고 말하자, 쯔양은 "밤에 먹으면 다 야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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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천만 먹방러' 쯔양, '맛집 리스트' 1000개…"일부 공개"

기사등록 2025/11/09 12:38: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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