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급 지휘관 회의에 공수처 검사들 참석
수도권 경찰청 소속 형사들 국수본에 파견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광역수사단 지휘부가 14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인천경찰청·경기남부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총경급 지휘관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안보수사과 청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영장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40분 정도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6명가량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별로 진압, 체포 등 역할을 나눴다. 경호처가 관저 주변에 설치한 철조망과 버스 등 장애물을 뚫는 전략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은 오는 15일 오전 5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가수사본부는 공문 형태로 서울경찰청, 경기남부·경기북부경찰청, 인천경찰청 등 4개 지방청에 안보수사대와 광역수사단 등 인력을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2차 체포영장 집행에는 경찰 인력 1000여명이 투입될 계획이다.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함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인천경찰청·경기남부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총경급 지휘관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안보수사과 청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영장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40분 정도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6명가량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별로 진압, 체포 등 역할을 나눴다. 경호처가 관저 주변에 설치한 철조망과 버스 등 장애물을 뚫는 전략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은 오는 15일 오전 5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가수사본부는 공문 형태로 서울경찰청, 경기남부·경기북부경찰청, 인천경찰청 등 4개 지방청에 안보수사대와 광역수사단 등 인력을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2차 체포영장 집행에는 경찰 인력 1000여명이 투입될 계획이다.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함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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