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김숙과 이국주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가 공개한 영상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올해 계획을 잡았다. 안면거상, 울쎄라, 눈 밑 재배치 할 거다"라며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국주는 "이렇게 외모를 가꾸기 시작한다는 건 뭔가 있다는 건데"라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나는 선배님 먼저 결혼하고, 이런 꼴 못 본다. 우리한테 남자 없는 척하면서 남자를 만나고 있는지"라며 의심했다.
김숙은 "올해 새로 들어가는 연애 프로그램이 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선배님이 들어가는 프로 아니죠?"라며 경계했다.
김숙이 "내가 한다"고 하자 이국주는 "선배님 결혼하시게요? 나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김숙에게 "만약 결혼까지 하면 나 프라X 하나 해줘"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숙과 이국주는 각각 49세, 3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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